외계인을 찾아 떠난 시즈오카 여행

2025년 12월 13~17일 시즈오카+도쿄 넷플릭스 시리즈 '핫스팟'을 보고 가보고 싶었던 후지산이 보이는 일본 마을.마침 연말까지 써야 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있었고,각자 바쁜 새소원이 다 된대서! 옳다구나 다같이 다녀왔다. 원래는 단풍을 보고 싶어서 핫스팟 왈영지인 쇼지마운트 호텔 예약을 가을에 알아봤는데,이미 풀북이었다... 그러면 눈 쌓인 후지산이라도 보자 하고 될 대로 되라며 잡아둔 게 이번 여행이 됐다.(두 달 전이었는데도 이미 예약이 다 차서 1박을 겨우 잡았다.)그런고로 이 호텔 숙박+후지산 실컷 보기를 목표로 막연히 떠났다. 누구는 시즈오카 직항가는 제주항공 타고, 누구는 도쿄 하네다, 또 누구는 나리타로 들어갔다.각자 스케줄과 상황에 맞는 편으로, 각자 알아서 먼저 여행하고 먼저 떠..

카테고리 없음 2026.02.18 1

프리다이빙 강습 2일차 260214

첫 수업 이틀 만에 다시 간 올림픽공원 잠수풀.첫날은 정신없어 몸이 한껏 긴장해 있었다면, 오늘은 조금이나마 편했다.예컨대 프리이멀전 때 겁 먹고 당황해서 거의 못내려 갔었다면, 오늘은 그래도 귀에 압박이 오는 정도까지 버티며 4m 정도까지 내려가봤다. 저번 강사님에 비해 이번 강사님이 한 명 한 명 컨디션과 느낀점 물어봐줘가며, 눈 맞추고 바로바로 피드백을 주셔서 좋았다.입수 전 준비운동, 초보자들이 잘 하는 실수(목에 힘을 주고 고개를 든다든지) 같은 것도 잘 설명해주셨음. 스태틱은 여전히 정신력 문제.더 해도 되는데 왠지 불안한 마음에 포기해버린다.저번에 1분 20초 정도였고, 이번엔 1분 40초 정도.최종호흡 때 배와 가슴이 답답해질 정도로 양껏 숨을 들이쉬어야 하는데 그게 좀 삐걱거림. 그제 ..

카테고리 없음 2026.02.14 0

프리다이빙 첫수업 260212

올림픽수영장 5m 풀에서 첫 수업. 다이빙데스크에서 강사님을 만나 입장 카드를 받고,각자 샤워/수영복 환복 후 잠수풀 앞에서 만난다.이때 입장 카드도 바로 돌려드리면 된다. 우선은 이론부터 차근히 짚어주셨고.버디들과 간단한 자기소개도 한다.극초보 버디 사이는 서로의 시범조교(주로 안 되는 동작의..)인 듯하지만 ㅎㅎ어쨌든 짧은 시간임에도 의지가 됐다. AIDA2 취득을 위한 훈련 세 종목은 스태틱/프리이멀전/다이내믹(덕다이빙) 스태틱은 가만히 물에서 힘 빼고 2분 이상 숨 참는 것.다른 종목이 다 통과된다면 1분 30초도 봐주긴 한다셨지만 가급적 2분.오늘 1분 20초에서 포기했다. 다음 수업때 다시 도전하기로.괜히 긴장되고, 웻슈트 입었는데도 춥고 그랬다. 그러고 초보자를 위해 가볍게 몸풀기 스노클링,..

카테고리 없음 2026.02.13 0

캠핑로그: DoD 파이어베이스 폴대, 쇠젓가락으로 긴급 수리하기

11월 춥고 깜깜한 밤 조급하게 텐트 치다가 부러트려 먹은 폴대 긴급 수리한 이야기. 파이어베이스는 안그래도 무거운 면 스킨에 비해 폴대가 얇고 약하단 말이 가뜩이나 많은데 첫 개시하던 날 중간 부분 폴 마디가 뚝 하고 부러졌다. 뭘 잘못 했는진 알 수 없다. 그냥 일이 벌어지려면 벌어지고 마는 것. 차 안에서 잠들며 폭풍검색 통해 찾아낸 텐트 긴급수리 방법은 '쇠젓가락 부목 대기'. 폴 마디를 분리해서, 부러진 녀석을 꺼내어 부목을 대준 뒤, 가장 바깥쪽에다 연결시키는 방법이다. 문제없이 튼튼했고 이날 이후로도 귀찮아서 정식 수리 안하고 서너번은 이 상태 그대로 텐트 쳤는데 아무 문제 없었다. 감사히도 카페에서 한 회원님(?)이 무료 나눔해주신 폴마디 여분이 생겨서 이제 새 것으로 갈아끼우기만 하면 되..

캠핑 2021.05.01 0